< 보호시설청소년에 대한 안윤숙 박사의 강의와 환경강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이하, 먹거리정의센터)는 제천의 로뎀, 양주의 나사로의 집, 영등포의 살레시오 센터, 부천의 세상을 품은 아이들. 총 4개의 보호시설청소년 센터에 먹거리와 유해물질 교육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보호시설청소년 전문가이신 원광대 안윤숙 박사를 모시고, 보호시설청소년 센터의 특성, 인식, 전문가적인 자세에 대한 사항을 환경강사 분들께 교육해 주셨습니다. 실제 위 4곳 센터에서 교육하게 될 먹거리정의센터 환경강사들은 보호시설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센터 교육을 나가기 전, 보다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환경강사 분들의 열띤 질문이 있었고, 이와 관련 보호시설청소년에 대한 학술적, 실무적 경험이 많으신 안윤숙 박사가 환경강사 분들에게 이해가 잘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답변을 해주셔서 내실을 기하는 사전 교육 워크숍이었습니다.
4월에 개최한 2번 째 워크숍은 현재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백준식 수사를 모시고, 살레시오청소년센터의 아이들 활동자료, 목적,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레시오청소년센터(이하, 살레시오 센터)는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소속 환경강사들이 활동할 청소년보호시설센터 4군데 중 1군데에 속한 곳으로써, 10대 남자청소년 아이들이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 살레시오청소년센터 백준식 수사와 환경강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환경강사 분들이 실제 먹거리와 유해물질 교육을 할 곳이다 보니, 무엇보다 강의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질의를 하는 등 환경강사 분들의 열의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백준식 수사가 보여준 살레시오 센터 아이들의 활동영상을 통해서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 공예, 목공예를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춤을 통해 끼를 발산하는 모습에서 활력 있는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번 2차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을 한뼘 더 이해하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