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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방선거 쟁점정책 제안#체인지울산_이것이_쟁점이다 1. 참여・협치의 행정혁신 비전을 제시하라 2. 울산미래, 고용 거버넌스가 답이다 3. 대중교통, 이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자 4. 산재모병원 이제 그만, 국립병원에 집중하자 5. 복지행정, 전달체계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 6・13 지방선거 41일전이다. 매번 정책선거는 중요하게 언급되지만 주권자들이 충분한 정보와 판단 속에서 검증되는 공론화의 과정은 제대로 실행되지 못했다. 공약이행 여부 역시 중요하게 점검되거나 비판되지 못해온 것이 현실이다. 지역의 중요한 현안에 대한 공론과정이라는 선거의 중요한 의미가 퇴색되어왔던 것은 아닌지 지역구성원 모두의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대목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여야 간 또는 각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과정에서 본래 의미 중 하나인 ‘울산발전의 미래비전을 함께 경쟁하고 검증하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역량을 모으는 것은 ‘어느 정당의 누가, 당선되느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오늘 울산시민연대는 울산시민들과 언론사 그리고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선거 과정이 정책에 대한 공론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드린다. 아울러 울산시민연대가 생각하는 이번 선거의 쟁점 5가지를 제안한다. 이 쟁점들이 후보간 경쟁을 넘어선 울산시의 미래비전이 주권자인 시민들과 함께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5가지 쟁점정책은 울산이 당면한 정치·경제·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또 선거를 맞이해 뜬금없이 튀어나온 것도 아니다. 해당정책을 둘러싼 지역사회 각 주체들의 과거와 현재의 활동 등에 대한 검토와 성찰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울산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참여・협치의 행정혁신 비전을 제시하라 특정한 세력이나 단체장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협치 행정으로는 매일 새롭게 변하고 있는 현실을 제대로 대변하기 어렵다. 주권자인 시민들의 참여와 민관 협치의 큰 그림과 행정혁신의 비전이 제시되어야 한다. 2. 울산미래, 고용 거버넌스가 답이다 울산을 끌어 온 3대 주력산업의 부침이 심화되고 있다. 당장 조선산업 인력구조조정에 울산시는 제대로 된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산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