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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6월 13일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울산건강연대’는 울산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 과제를 울산시장 후보들에게 제안하고자 한다. 울산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제대로 된 보건의료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런데 울산은 지금까지 지역의 의료현실과 시민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그것에 바탕을 둔 보건의료정책을 실현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사업을 따라가는 데 급급하였다. 또 외형적인 발전에만 치중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의료와 건강문제에는 등한시 하였다. 그것은 울산시 전체 예산중에서 보건의료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고작 1.19%임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제는 시장 후보들부터 지역의 보건의료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산적한 보건의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 울산건강연대는 시장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은 보건의료정책을 실현할 것을 요구한다. - 울산국립병원 설립 추진에 앞장서라. - 우리아이 건강관리 의사 사업을 시행하라. -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하라. -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립하라. - 소규모사업장 노동자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라. - 울산지역 유해화학물질 및 대기오염물질 측정소를 확대하라. -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마련하라. 2018년 4월 10일 울산건강연대 * 자세한 사항은 첨부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