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부엌에는 즐거움이 있다최근 들어 도시 곳곳에 부엌이 생기고 있다. 공유주방, 공동부엌, 동네부엌, 마을부엌, 세어 키친 등 이름은 다양하지만 부엌을 타인과 공유한다는 의미는 같은 말들이다. 공동부엌 하면 함께 밥을 지어먹는 시골의 마을회관이 떠오른다. 도시에 이런 공간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위한 혼밥식당까지 생기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부엌들은 혼자인 사람끼리 모여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마을 부엌은 가족이 다 모여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 또, 손님을 초대할 장소가 적당하지 않을 때 사용 하고 때론 색다른 분위기로 특별한 날을 즐기려고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