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세발나물' 이른 봄에 캐서 먹어야 제맛! "엄마! 우리도 저거 먹어보자" TV로 요리프로그램을 보던 아이가 굉장한 걸 발견했다는 듯 손짓합니다. 설거지를 하다 말고 쪼르르 달려가 보니, 이름도 생김새도 괴상한 '세발나물'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내놓은 버섯 샐러드에 장식(!)으로 세발나물을 올린 것 같은데, 아이는 메인요리인 닭볶음도 버섯샐러드도 아닌 세발나물이 궁금하답니다. 이럴 때, 별 수 있나요? 맛있게 요리해서 다 같이 먹는 수밖에요.^^ 그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가 가득한 곳! 아이쿱생협 자연드림에서 세발나물을 구입했습니다. 매일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만 본 터라, 세발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