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먹는 메추리알 요리드디어 개학입니다. 긴 겨울의 터널도 지나고 방학도 건강하게 보내고 아이들은 저마다 발걸음을 학교로 옮기죠. 양산 통도사에 홍매화도 꽃을 피웠다지요. 완연한 봄은 아니나 성큼 다가온 봄을 살며시 느껴보는 시기입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밥상 준비는 학교 숙제보다 더 고민이죠. 움츠렸던 어깨도 살짝 펴고 건강한 반찬도 준비해 봐야죠. 평소에 밑반찬으로 ‘메추리알 조림’을 자주 해요. 이웃과도 나누고 가까이 사는 동생에게도 나누는 밑반찬 중의 하나죠. 알 중에서도 가장 작은 메추리알은 장조림으로 언제나 딱이랍니다. 아이들 밥반찬에도 그만이고, 모양도 작아서 한입으로 먹기도 좋고 맛도 좋지요.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