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마을 주민의 생명과 환경을 파괴하는 아스콘 공장 재가동을 결사 반대한다


환경부, 교육부, 안양시, 경기도는 


아스콘 생산 재가동을 절대 허가 해서는 안된다!!!


 


   현재 경기도 안양시 연현마을에서는 발암물질을 뿜어대는 아스콘공장으로 인해 각종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연현초등학교 학생들과 온갖 부인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30~40 엄마들, , 뇌혈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장기 거주민들이 고통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2017 3,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대기정밀검사에서 유해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 되었고, 흔히 연탄가스 중독의 원인으로 알고 있는 일산화탄소 수치가 주변에 비해 300배나 높게 측정 되었습니다. 제일산업개발 배출구에서 검출된 벤조피렌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2~6개의 벤젠고리로 이뤄진 화합물을 통칭하는데,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등급 1등급으로 정한 물질입니다. 


 아스콘 공장의 인허가   관리의 주체인 경기도는 법적 규제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제일산업개발이 검증되지도 않은 악취저감시설만 설치한다면 아스콘공장 재가동은 문제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기억합니다. 사망자 1,292환경운동연합 발표), 보이지 않고 소리도 나지 않는 유해화학물질이 사람들의 생명을 옥죄고 있습니다. 아스콘공장도 예외가   없습니다. 기업의 비밀주의와 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불러온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기억한다면, 우리가 선택할  있는 가장 최선의 방안은 연현마을 아스콘공장의 재가동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경기도는 아스콘공장의 인허가   관리의 주체입니다. 경기도가 주민들의 불안을 외면한다면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막지 못할 것입니다. 기업의 이익보다 도민의 생명을 우선하는 경기도의 태도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