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7주기를 맞은 지금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탈핵과 더 멀어졌다 2017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6주기를 맞은 그날, 광화문 광장 일대는 탈핵을 꿈꾸는 이들로 가득했다. 유모차에 탄 아이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도 손에 든 노란 나비를 흔들며 거리를 걸었다. 시민단체들은 핵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핵발전소, 송전탑, 망각 대왕과 졸개들, 그리고 희망이란 테마로 기발하고 신명 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경주 영덕 울진 대전 등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은 안전하게 살고 싶다며 단상에 올라 목소리를 높였다. * 2017년 3월 11일,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6주기 '탈핵 퍼레이드 나비행진' 관련 기사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