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그 날 (222)
오늘 촛불집회는 사드배치 철회 성주촛불투쟁 200일 기념시집 “성주가 평화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다. 대구경북작가회의와 성주문학회, 한티재출판사가 준비했다. 이하석, 정지창, 김창우, 배창환, 정대호, 이창윤, 변홍철, 노태맹, 김수상, 이재승, 박덕희, 최진, 고희림 등 많은 시인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감사 인사를 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촛불투쟁 낭송 시집, ‘성주가 평화다’ 북 콘서트를 평화나비광장에서 열었다. 성주촛불은 봄비가 퍼붓고 바람이 미쳐 날뛰는 가운데에도 우의를 입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다. 시인들의 재롱잔치를 웃음과 눈물과 박수로 화답해주셨다.
시인들의 재롱이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다. 잔치 뒤의 돼지고기 수육과 농민회에서 시인들에게 선물로 주신 참외 빵은 꿀맛이었다. 222일차 촛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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