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그 날 (221)
15:30 광화문에서 개최된 원불교 기도회 및 사드반대집회에서 연설을 했다.

반갑습니다. 사드배치 철회 성주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충환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황교안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김정남이 피살되자 소집했습니다. 아주 신이 났습니다.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이놈은 분명 군미필입니다.
김정남이 죽자, 국민의당 안철수는 사드반대 당론을 변경해야 된다고 지랄이고, 바른정당 유승민은 사드를 2-3개 더 도입해야 한다고 지랄이고, 김관용은 사드를 신속히 배치해야 된다고 지랄입니다. 이철우와 이완영도 박근혜 끈 떨어지니 사드에 기어 붙었습니다.
이것들이 요즘 입만 열면 사드를 외칩니다. 이들에게는 사드가 신입니다. 사드가 만능입니다. 사드교 광신도 같습니다. 사드천국 촛불지옥을 외치며 거리를 떠돌고 있습니다. 아가리에 사드를 처박았뿌고 싶습니다.
망둥이가 뛰니 꼴두기도 뛴다고 지나 개나 대통령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지율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출마선언해도 야들보다 지지율이 높을 겁니다. 사드로 뭘 좀 해보려는 모양인데, 국민들 눈에는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발악하는 놈 치고 살아남은 놈 없습니다.
박근혜 황교안 김관진 한민구 윤병세는 사드오적입니다. 요즘 이들을 물리치고 똥물 속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똥 덩어리들이 있습니다. 안철수 유승민 김관용 이철우 이완영입니다. 오적이 되고 싶어 환장하는 놈들입니다.
사드는 아무 쓸데없는 무기입니다. 사드는 전쟁위기뿐 아니라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경제위기까지 몰고 왔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최고의 무기는 사드가 아니라 평화입니다. 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민생은 사드철회입니다. 이대로는 못살겠다. 사드배치 철회하라! 사드 가고 평화오라!

14:00 주민들이 버스 2대로 상경하여 롯데백화점 앞에서 항의집회를 했다.
14:30 롯데백화점에서 광화문까지 성주 풍물패와 패션쇼 행렬을 앞세워 1.2km 행진했다.
17:00 광화문에서 제16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했다

(RSS generated with FetchRss)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