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토)~4일(일) 끝없이 눈이 내리는 날

장성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회원모임 ‘물한방울, 흙한줌’ 총회 겸 여행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25여명의 물흙회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5시에 수련원에서 만나 추억의 수련원 급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는 가득한 간식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되었는데요. 물흙의 올해 목표와 일정 , 임원선출 시간이 있었습니다.

 

열정적이고 민주적인 회의는 늦은 저녁까지 계속되었는데요.

올해 물흙답사의 주제는 ‘광주의 이곳저곳!’ 입니다.

가깝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던 광주의 숨은 생태명소를 찾아 1년동안 즐겁게 움직일 계획입니다.

 

회의 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를 원없이 하고.

눈보라 속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가며 낭만적인 굴구이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다음날 눈길산책을 마지막으로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올해는 좀더 부지런하게 매월 활동소식을 공유하겠습니다.

물흙답사는 매주 셋째주 일요일에 진행됩니다. 함께 하고픈 회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