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서울지부 SK엔카지회 조합원들이 “회사의 성장을 나의 발전으로 생각하고 죽도록 일해 국내 최고의 중고차업체로 만들었더니 SK가 투기자본에 노동자를 팔아넘겼다”라고 규탄했다. 1월 18일 노조 SK엔카지회 조합원들은 총파업 나흘째를 맞아 서울 을지로 한앤컴퍼니와 종로구 SK 본사 앞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밀실 매각을 규탄하고 고용보장을 요구했다. 구자균 SK엔카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SK는 5년 동안 고용을 보장한다고 하지만, 단체협약안을 보면 회사가 매각될 때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