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7, 2017 - 08:00
통일, 유신, 밀양, 노풍 이 네 단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어느 쪽으로든 두 단어만 조합해 본다면 어느 정도 추론 가능할 것 같긴 한데 네 단어가 가지는 공통점은 추론하기 힘들다. 70년대 초반 농촌에서 태어나 십몇 년을 농촌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단어의 공통점을 찾기 힘든데 도시에서 자라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더 더군다나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럼 여기에 삼광, 대보, 신동진, 고시히카리, 아키바레(추청)를 더하면 어떨까. 나 역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낯선 단어들의 향연에 멀미가 날 지경이었다. 위에서 나열한 여러 단어들의 공통점을 알기 위해 약간의 힌트를 던졌다. 농촌에서 자란 나 같은 사람들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