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감하기 전 찾아온 특별한 하루 자연드림 케이크와 함께 달콤해지다 '크리스마스, 뭘 하면 좋을까?'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이면, 아이도 어른도 고민입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지내야 할 것 같은 '긍정의 부담감(!)'이 마구 생깁니다. 길가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반짝이는 조명도 '일 년에 단 하루'를 강조하며 마음에 동요를 일으킵니다. 이런 날, 빠지면 서운한 것이 케이크 아닐까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보다, 예수 탄생 12일째에 동방박사가 구세주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베들레헴에 온 것을 기념하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주현절'을 기리는 종교인이 줄어들면서 크리스마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