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은 도시에 대한 시민의 참여권리를 실현하고, 시민이 직접 도시정책을 제안, 모니터링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 광주도시지기단(이하 도시지기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파트와 자동차중심의 광주 도시개발은 도시 중심부뿐 아니라 외곽지역까지 고밀도 고층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은 불편한 도시가 되어 인권도시, 문화도시와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광주의 열섬과 대기오염은 타도시에 비해 더 심각해져, 도시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도시지기단의 운영을 통해시민의 일터이자 삶터인 광주를 직접 바꾸어나가는 활동과 함께 도시에 대한 시민의 권리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도시지기단은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함께 하며, 2017년 12월 19일부터 4회에 걸쳐 도시계획, 경관, 건축, 공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 2018년부터 도시정책 관련 심의를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전화 514-24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참고자료> 모집 안내문

모두를 위한 광주도시지기를 모집합니다.

 

  • 모집 대상 : 광주를 사랑하고, 모두를 위한 광주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 10여명
  • 활동 내용

– 도시를 배우는 학습 참여

– 도시정책을 심의하는 위원회 모니터링(도시경관, 공원, 건축 등)

  • 모집기간 : 2017년 12월 15일(금)까지
  • 참가비 : 무료
  • 교육시간 : 12월 19일(화), 21일(목) 오후 2시~5시
  • 교육 장소 : 광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대광새마을금고 6층)

 

  • 일정
일정 주제 강사
12월 19일(화) 오리엔테이션

윤현석의 도시이야기

윤현석(광주일보 부장)
12월 19일(화) 도시, 너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 박석봉(광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12월 21일(목) 함께 소유한 땅, 공원이야기 조동범(전남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12월 21일(목) 다른 도시 부럽다 말자. 광주의 건축이야기 이순미(건축사)

 

  • 참여 문의 및 신청

– 광주환경운동연합 ☎ 514-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