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5, 2017 - 16:47
여기도 한살림선순환을 꿈꾸며 김밥을 마는 곳경기도 수원시 소규모식당 ‘만다김밥’“한살림 식재료만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히 훌륭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만다김밥을 운영하는 김미정 님은 혹시나 자신이 거창하게 보여질까봐 걱정했다. “생계 때문이었죠, 뭐. 김밥과 라면도 저비용 메뉴잖아요.” 식당을 열게 된 계기를 묻자 솔직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도 쌀부터 김, 채소, 달걀 등 모든 식재료를 친환경으로 쓰기가 쉬운 일은 아니겠다고 하자 “그래서 돈을 많이 못 번다”면서도 내심 자신의 신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만다김밥에서는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 햄, 깻잎을 한살림에서 구매한다. 처음부터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