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어디까지 타봤니! - KTX First class(특실) 타기 전 체크포인트 11월 22일은 절기 중에 소설(小雪)이었답니다. 이날은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小雪)이라고도 한다지요. 소설(小雪)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처럼 겨울이 느껴지는 한주였습니다. 소설(小雪)에는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고 하니, 올 보리 농사는 풍년을 기대해 봅니다. 떨어진 낙엽 위로 밤에 내린 비가 얼음이 되어 있더니, 정말로 눈이 내렸네요. 단풍 구경을 얼마 못한 아쉬움을 아이들과 눈싸움으로 위로받는 한주였습니다. 당당히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겠지요.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새벽 기차를 타고 동해 겨울 바다로 향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