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바쁜 여정으로 그동안 소홀히 했던 벗들과 소주 한 잔 나누고 싶은 시간입니다.또한 보름달로 잔을 빚어 두 손으로 한 잔 권하고 싶은 예술가 벗들이 있지만 이미 이 세상을 떠나 하릴없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