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7, 2017 - 15:43
10월 31일 02시 02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손진기 차장은 당시 쿠키뉴스 김강석 기자를 향해 다음과 같은 문자를 남기고 자살했다.
당신은 펜을 든 살인자요.
손 차장과 김 기자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손진기 차장이 죽기 전 컴퓨터에 남긴 글, 두 사람 사이의 전화통화 녹음파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고위 간부의 증언에 그 단서가 숨어 있었다.
취재: 최경영
촬영: 최형석
C.G: 정동우
편집: 윤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