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즐기고 소통하는 재미누리 협동조합 보드게임만 있다면 우리 집은 가족오락관 얼마 전 아이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 왔습니다. 남자아이들 대여섯 명이 들어서는 것을 보며 곧 방이 난장판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웬걸.. 너무 조용합니다. 수군수군하며 저희들끼리 있는데 살짝 들여다보니 다들 휴대폰을 손에 쥐고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그렇게 게임만 하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날 저는 좀 놀랐습니다. 제 아이에게 아직 휴대폰을 사주지 않아 몰랐던 사실이었지요. 걱정이 되면서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죠. 재미누리 협동조합을 알기 전까지는요.재미있는 세상을 꿈꾸며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