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그 날 (113)
광주에서 온 인디안 수니가 ‘희망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평화버스를 타고 온 창원시국회의와 간담회를 가졌다. 촛불집회에서 나누어 준 국화에 대해 한 여성분은 sns에 이렇게 썼다.
“국화 보내 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 촛불집회 후 국화 가져갈 기회가 있었으나 군민들 다 드리고 남으면 가져가고 안 남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못 받아 가신 분들도 계셔서 안타까웠다. 가져 오진 못했지만 예쁘고 많은 국화들 눈 호강만으로도 감사합니다.”

16:00 투쟁위원회 회의를 했다. 투쟁기록팀 구성을 결정했다.
19:30 박근혜 퇴진 거리행진 후 촛불집회를 했다.
21:00 대구의 한 꽃집에서 국화 화분 2백 개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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