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Citizens' Solidarity for Participation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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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담당 기자 |
발 신 |
부산참여연대 |
분 량 |
총 1쪽 |
날 짜 |
2017.10.15.(일) |
문서내용 |
[보도자료] 부산참여연대 부산시의회 의사진행 개선 관련 간담회 결과 |
부산참여연대는 13일 오후 1시 30분 경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실(위원장 전봉민, 부위원장 오은택)에서 의사진행제도개선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참여연대에서는 매 회기 마다 회원과 부산시민들 중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소정의 교육을 거친 후 의정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모니터들은 매회의 마다 방청일지를 작성해서 부산참여연대에 제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청일지에서 나타난 회의 운영 관련 불편사항 및 의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취합해서 이번 간담회 자료로 활용했다.
간담회 내용은 ▲높은 원안가결 비율 ▲입법예고기간 연장요구 ▲본회의 방청 사각지대 개선 요구 ▲상임위 심사안전 홈페이지 등 사전 배표 요구 ▲모든 상임위원회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심사안건에 첨부 및 사전 배포 요구 ▲일방적 의사일정 변경과 미고지 시정 요구 ▲의원 순번대로 질의하는 방식이 아닌 조례 등 주제와 관련된 회의 방식으로 전환 요구 ▲본회의 시작 이후 시장 및 의장 입장으로 인한 본회의 개회 지연 시정 요구 ▲시민이 외면하는 의사운영 개선 요구 등이었다.
전위원장은 부산참여연대의 개선내용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을 표시하면서 “현실적으로 애로 사항이 있으며 의원 개개인이 독립된 기관이라 의회 전체가 변화되기에는 시일이 소요됨을 이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도 부족한 것은 많지만 과거와 달리 많은 개선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의사진행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부산참여연대에서는 “입법보좌관을 둘 수 없는 상황에서 의원들의 고충은 이해되지만 지방분권을 위해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