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4, 2017 - 08:00
자연속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스피릿베어' 독서 모임을 하는중 읽게된 '스피릿베어' 청소년 특히 아들을 둔 엄마가 읽으면 좋다는 말에 무서운 중2 아들을 둔 엄마로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난 책을 끝까지 잘 읽지 못한다. 책을 읽기보다 소장하는데 더 큰 의미를 둔다고나 할까. ㅋ ㅋ책을 읽기는 하는데 끝까지 다 읽고 책장을 덮은 책은 그리 많지 않다. 그 많지 않은 책중 하나가 바로 이책 '스피릿베어'다책을 왜 끝까지 읽어야 하는지 많이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처음엔 공공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울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위해서 그냥 사버렸다. 인터넷을 둘러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