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오잉! 송이?월요일에 비가 내리고 버섯이 올라올 것 같아 솔버섯이라도 따볼까 해서 열 일 제치고 산으로 나섰습니다. 오후 짧은 시간동안 다녀와야 해서 마음은 급하고, 내일은 어머님 기일에 가야하고. 길도 제대로 몰라 왔다 갔다 하다가. 오잉! 산비탈에 뭔가 반짝입니다. 혹시 저게 송이? 언젠가 간식 먹으려고 앉았다가 한 번 따보고는, 괴산 골짜기 살면서 송이는 오늘이 두 번째입니다. 저한테도 송이가 보이다니 정말 많이 나는가봅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박명의 충북 괴산 솔뫼공동체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