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이 사랑한 여인, 한국인이 사랑한 백석백석 최초 소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이승은, 책이 있는 마을(2017.8)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는 그의 대표 시구절로 소설은 시작하고 있다. 시인백석과 그의 여인 김자야의 붉은 사랑 이야기가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돌올하게 잘 새겨져 있습니다. - 안도현 김자야 여사(본명 김영한)가 직접 쓴 회고록이자 산문집 <내 사랑 백석>(문학동네, 2011)에 영향을 받고쓰기 시작했다는 이승은 작가의 소설<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만났다. 그녀의 소설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 모던보이 백석과 여인 김자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