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27, 2017 - 08:00
「82년생 김지영」조남주, 민음사(2016.10) 이런 소설... 모 국회의원이 신임 대통령께 추천했다 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82년생 김지영」.82년생 여성 가운데 가장 많은 이름이라는 김지영은 30대 중반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인물인데 사실 다른 연령대 여성 모두가 공감할 만한 삶을 보여준다. 딸만 둘, 꼭 남동생을 봐야 하고 아들로 태어나지 못해 설움받으며 자란 둘째 딸,그래서 할머니는 아빠와 남동생만 최고로 먹이고 입히고 챙기고, 입학해서도 학교는 남학생 우선, 출석번호도, 체육 시간도 더 활달한 남학생 우선, 반장은 다 남자애.수업시간엔 여성을 비하하고 여학생에게만 변태스런 교사 서너 명은 꼭 있어.담배 피는 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