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예정일  D-40일

18세대로 나누어진  방들이 텅비었다.

공용 화장실들은 남은자들 차지다.

그런데, 먼 농촌지역으로부터  젊은 노동자들이 계속 들어온다.

  

해고되기도 하고...

작은 희망에 즐거워지기도 하고 ...

추워지면서...

 

무급휴직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이

저임금과 불법파견을 호소하기 위해 밤늦은 시간에 찾아온다.  

  노동자중 누군가는  짐을 찾아오고...

누군가는

고장난 청소기를 수리한다.

D-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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