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7, 2017 - 17:47
[노워리통신]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우선선발권 폐지는 서열화된 고교체제 개선의 시작일 뿐입니다.
▲지난 8월 30일, 교육부는 2018년부터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신입생 우선선발권을 폐지하여 일반고와 입시를 동시에 실시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일반고보다 먼저 학생을 선발함으로서 중학교 성적우수자를 선점하는 고교서열화 문제를 해결하는 첫 시작이 될 것으로 환영합니다.
다만 서열화된 고교체제의 실효성있는 개선을 위하여 이번 조치 외에도 세 가지 보완방안이 필요합니다.
▲보완1. 선발시기 뿐 아니라 선발방법의 문제도 해결해야 함.
▲보완2. 과학고, 영재학교는 빠져있음.
▲보완3. 학교 유형의 지위를 삭제하여 일반고로 전환하는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