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Citizens' Solidarity for Participation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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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담당 기자 |
발 신 |
부산참여연대 |
분 량 |
총 1쪽 |
날 짜 |
2017.9.07.(목) |
문서내용 |
[보도자료] 부산시 의회 일방적 의사일정 변경, 허탕 친 시민 방청 포기하기도... |
부산시의회는 지각 개원, 불출석, 의사 진행 중 장기간 이석도 부족해 예산결산특위 개회 시간을 잘못 공고해 방청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헛걸음하게 만들었다.
부산시의회는 부산시 재정분야 업무보고와 예산결산특위와 관련해 2017.09.07.(목) 오전10시에 개회 공고를 했으나 오후 2시에 개회키로 했다. 방청을 하고자 했던 시민들은 갑작스런 의사일정 변경에 당황하고 일부는 방청을 포기했다. 이 의사일정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라 9/4일 위원회에서 확정된 것이라는 시의회 사무처의 해명은 불쾌하기 까지 했다.
시의회의 의사일정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있다. 그렇다면 바뀐 일정에 대해 공지해야 하고 미리 공지를 못했을 경우 이에 대해 문의하는 시민들에게 시의회 사무처는 당연히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의사일정 변경을 제대로 공지하는 않았을 뿐 아니라 이를 묻는 시민들에게 정해지지 않은 가안을 올린 것뿐이라 별 문제될 것이 없다는 시의회 사무처의 태도는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회 사무처의 올바른 대응은 아닌 것 같다.
부산참여연대는 매회기 시의회를 방청하고 모니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별도의 공지 없이 의사일정이 변경되거나 상임위의 시간이 늦어져도 아무런 공지나 해명이 없었던 적이 많았지만 이에 대해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의사일정 변경에 대해 당연히 미리 공지하고 미리 공지하지 못했을 때는 시민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시의회 사무처에서 별일 아니라는 반응을 접하고 이에 대한 문제제기와 비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시의회 사무처는 9/7(목) 예산결산특위 시간을 제대로 공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시의회가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되었을 때 시의회 사무처는 변경된 일정에 대해 반드시 미리 공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