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 2017 - 08:00
유비무환의 정신아이쿱인증센터 지난 8월 4일, 유럽전역은 물론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식품 안전기준이 어디 보다 까다롭다는 유럽에서, 살충제계란이 독일과 네덜란드 등지로 유통되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동물복지농장이 일찌감치 도입되고 동물사육에 대한 기준 역시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격하다는 유럽에서의 살충제계란유통은 ‘그렇다면 우리는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설마는 역시’였다. 대한민국에 유통되는 계란 역시 살충제 계란이 파다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이 대목에서 가장 의심스러웠던건 과연 농장에서의 살충제 살포가 어제 오늘의 일이었을까?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