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31, 2017 - 08:00
협동조합형 공유주택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꿈꾸는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 이웃 없는 아파트도 아닌 남이 지어준 주택도 아닌 내가 지어서 즐겁고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 있는 집 이제 당신도 주인이 되어 보세요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이하 하우징쿱) 책자에는 위와 같은 문구가 쓰여 있다. 집에 대한 광고를 숱하게 접했지만, 지리적 조건, 주변 시설, 학군 등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기쁨'에 초점을 맞춘 홍보는 처음이다. 눈높이에 맞춰 '사야 하는 집'이 아니라 한번 쯤 꿈꾸던 '살고 싶은 집' 을 함께 짓자는 하우징쿱의 이념이 낯설고 신선하다. 게다가 서울, 경기, 제주 등 벌써 10여 차례 협동조합형 공유주택을 준공했고 입주도 마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