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재 요 청 서]
한빛 4호기 격납건물 공동발생 문제점과 과제
격납건물 전체 둘러서 공동 발생
건설당시부터 인지, 사업자도 규제기관도 20년간 방치
원자력안전위원회 재구성 시급
○ 제 목 : 한빛 4호기 격납건물 공동발생 문제점과 과제
○ 일 시 : 2017년 8월 8일 오전 11시 ○ 장 소 : 환경운동연합 2층 열린 공간 ○ 참가자 :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준) 소장,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
○ 작년 6월 한빛 원전 2호기 격납건물 철판(CLP, Containment Liner Plate)에서 처음 부식을 확인
○ 작년 6월 한빛 원전 2호기 격납건물 철판(CLP, Containment Liner Plate)에서 처음 부식을 확인한 이후 건설공법상의 문제로 한국형원전에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는 물론, 원자력안전위원회까지 장담했습니다.
○ 환경운동연합과 원자력안전연구소(준)은 이에 대해 제대로 원인분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재가동 승인은 적절하지 않으며 격납건물 콘크리트 부식, 균열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수원은 이를 무시하다가 이번에 한국형 원전인 한빛 4호기가 철판에서 120곳의 부식을 확인한 것은 물론, 격납건물 안쪽에서 구멍이 난 채 지난 20여년간 운영되어 왔던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한빛 4호기 격납건물 안쪽에서 길이 20센티미터 폭 2센티미터 가량의 구멍이 발생한 것은 일부 구간이 아닌 격납건물 전체를 둘러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기자회견에서는 이 상태를 3D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 이와 함께 원전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니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2017년 8월 7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