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년 죄악고발대회가 지난 9일 서면 태화 앞에서 진행됐다.새민중정당 부산시당(준)가 주최한 이 날 대회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기초로 형성된 종속적인 한미동맹을 지적하고, 힘센 미국에 끌려다니는 외교행태를 꾸짖는 자리로 채워졌다.“한반도 전쟁 분위기 고조하는 한미동맹, 노동자•민중 앞장 서 끝장내자”는 고창권 상임위원장의 결의에 찬 외침으로 본 대회 문을 열었으며, 이어 민주노총 18기 통일선봉대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몸짓 공연이 펼쳐졌다. 통일, 사드 반대 등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고자 하는 통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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