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1, 2017 - 17:17
사드 추가배치에 시민단체 연일 반발 -
환경단체 "범정부 TF가 주민의견 수렴해야…전략 환경영향평가도 필요"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북한이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강행한 뒤 정부가 대응조치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배치를 지시하자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환경단체 모임인 '한국환경회의'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드 가동과 발사대 추가배치를 중단하고, 정부가 약속대로 공론화 과정을 밟으면서 전략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