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28, 2017 - 08:00
산전수전 공중전에 이어 우주전을 준비하는 남자 - 괴산자연드림파크 ‘건강한채소’ 공방 김동우 대표 단무지만큼 신통한 맛이 또 있을까요.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어우러진 우리네 밥상에서 노랗게 절인 무의 새콤달콤함은 입맛의 세대 차이를 무색하게 합니다. 알싸한 김치와 쌉싸래한 나물 틈에서도 꼭 하나 있어줘야만 할 것 같은 감초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그뿐인가요, 자장면이나 카레를 먹을 땐 김치를 능가하고 김밥을 말 땐 첫 손에 꼽힙니다. 우적우적 씹기만 할 때는 몰랐던 단무지의 매력을 다시 보게 된 건,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건강한채소' 공방을 운영하는 김동우 대표와의 만남 덕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