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찬성 여론이 높은 이유,
KBS, MBC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냈습니다.


사드 적폐 청산을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 하나,
바로 '기레기' 로 욕을 먹게 된 부끄러운 언론입니다.
특히 국민여론을 좌지우지할 공중파 방송의 역할이 막강한데요, KBS와 MBC 의 왜곡 편파보도 피해사례 고발이 시작되었습니다.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3시간여 동안 쏟아져나온
고발사례는 600페이지가 넘는 '왜곡편파보도' 백서로도 모자라요.
특히 사드 관련 보도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강조했구요, KBS와 MBC를 대표해 나온 박성제, 성재호 두분의 눈물어린 사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KBS 성재호 언론노조위원장의 증언에 의하면,
작년 7월8일 처음 사드배치 관련 보도가 시작되자
불과 3일 후인 11일 아침에 고대영 KBS 사장이 보도지침을 내려 사드를 안보문제로 다루고, 반대여론을 보도하지 말 것과 성주에 외부세력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적극 유포하라고 했답니다.
지나친 왜곡, 편파라고 반대한 기자는 제주도로 인사조치하고, 뉴스 제작팀에 특별감사를 실시해서 입을 틀어막았다고 하네요.
의심했던 보도통제와 여론조작이 사실로 확인되었어요.

지난 6월 문화일보의 '무기력한 공권력' 기사 이후 15일부터
서북청년단이 몰려들어 소성리 주민들과 성직자들을 괴롭힌 일, 7월 9일 조선일보 기사 이후 11일 아침 1500여명의 경찰이 동원된 일을 사례로 들면서 지금도 진행형인 소성리 상황에 관심갖고 사드 관련한 불법상황이 재연되지 않도록 언론이 적극 나서라야 이제부터라도 KBS MBC 를 응원할 수 있게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로잡을 적폐가 너무 많지만, 사드를 반드시 막아내야 하듯
켜켜이 쌓인 적폐들도 하나둘 청소해야겠어요.

앞으로 몇번이라도 더 언론피해 사례를 모아모아서
반드시 KBS 사장의 공개사과 받아내고 내쫓아버리기로 함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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