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몸매‘ ‘바비인형 같은 몸매‘
실제 마네킹 같은 체형의 여성들은 얼마나 될까요? 100,000명 중 1명 정도라고 합니다.
남성 마네킹의 경우, 그와 비슷한 체형인 남성은 50명 중 1명 정도고요.
‘마네킹 같은 몸매’ 를 칭송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존재하는 한,
일상과 노동환경에서 가해지는 몸매 압박,
외모 품평, 자기 몸에 대한 불만족과 혐오가
여성 건강권과 노동권을 침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성환경연대는
‘문제적’ 마네킹과 의류 사이즈를 알리기
위해 패션의 거리 명동에 나섰습니다.
7월 26일, 의류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명동역 6번 출구 앞에서 여성환경연대는
여성 건강권과 몸 다양성 보장을 위해,
#문제는마네킹이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017년 7월 국내에서 판매되는
총 31개 의류브랜드, 5개 품목에 속한 13종의 의류 사이즈를 XS(엑스스몰) 이하부터
XL(엑스라지) 이상까지 7단계로 분류해
온-오프라인 구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갖추고 있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여기서 보도자료를 확인해주세요!)
무더위 속에서도 수많은 취재진과
지나는 많은 이들도 관심있게 지켜본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함께 엿보실까요?:)
우리의 요구 4가지
1. 다양한 체형의 마네킹을 제작, 전시하라!
2. 포토샵 고지법을 제정하라!
3. 의류 선택권과 몸 다양성을 제정하라!
4. 우리를 건강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회적 환경과 싸우자!
# 더 많은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 기자회견 영상을 보시려면?
# 주요 기사 링크
스몰(S)만 입어라…마른 몸매 강요 받는 여성들 / 한국일보
“마네킹이 비정상…여성에게 획일적 몸매 강요 멈춰라” / 경향신문
키 178㎝ 허리 61㎝가 표준? 여성들 마네킹에 뿔났다 / 중앙일보
여성이 마네킹?…”사이즈 XS·XXL 다 갖춘 브랜드는 1곳뿐” / 연합뉴스
김주하의 7월 26일 ‘이 한 장의 사진’ / MBN
여성이 마네킹?…”사이즈 XS·XXL 다 갖춘 브랜드는 1곳뿐” / SBS 뉴스
기자회견 연대단체
불꽃페미액션, 언니미티드, 여성환경연대,
장애여성 공감,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66100
캠페인 기획¡ 열쭝
후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함께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