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ife

신고리5,6호기 백지화와 탈핵시대를 여는 울산시민 1000인 토론회와 릴레이토론 선포 기자회견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울산시민 직접 나서, 탈핵세상을 말한다.”“2명이상 모이면, 탈핵토론부터!” 오늘부터 울산시민 1000인, 1000곳에서, 구석구석 릴레이 토론~ 9월24일 1,000인 울산시민대토론회로 모인다!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 백지화냐? 계속이냐?” “지진대위 핵발전소, 어떻게 할 것인가?” “영원히 끌 수 없는 불, 방사능 핵폐기물 어떻게 할 것인가?” 작년 9월 5.8 지진 이후 울산시민들은 평안한 잠자리를 잃었다. 세계에서 핵사고로부터 가장 위험한 지역에 살고 있는 울산시민들에게,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월 평균 70 여 차례의 지진은, 지금 당장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지시하고 있다. 그것은 ‘지진대 위 핵발전소’를 멈추는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신고리 5, 6호기’로 설왕설래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당장 백지화’에 앞장 서야 할 울산 시장, 울산 국회의원들, 울산 시의원들이 오히려 ‘계속 건설’에 목소리 높이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이 와중에, 문재인 정부는 신고리 5, 6호기 건설 여부를 앞으로 3개월 사회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겠다 했고, 오늘은 바로 그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는 날이다. 이에 따라,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울산시민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울산시민들이 신고리5,6호기 핵발전 문제의 당사자 지역민으로서, 사회공론화 과정을 지켜보는 방관자가 아니라 사회공론화 과정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될 것임을 오늘 당당히 선포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 206개 단체와 마을모임들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바로 오늘부터 1000인이 1000곳에서 두 명이상이 모이면 ‘탈핵토론’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을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끊이지 않는 ‘릴레이토론’을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을 모아 ‘9월24일 울산시민 1000인이 모이는 대토론회’ 를 열 것이다. (1)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는 각계각층으로 이뤄진 “100인 토론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골고루 1000인 대토론회에 참가해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 주요 토론주제로는 “신고리5,6호기, 백지화냐 건설이냐” 와 “지진대위 핵발전소,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