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0, 2017 - 16:14
성주만의 새로운 투쟁 방식이
이해되지 않으시다면
혹은 비겁하게 뒤로 빼는것 아니냐고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분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성주의 투쟁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폭력과 평화의 투쟁
그것이 성주투쟁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성주는
상대가 원하는 시점에
상대가 원하는 장소에서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절대로 싸우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의 평화의 힘으로
평화의 길을 만들어가며 투쟁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일본평화위원회 조사연구위원으로 활동하는 우에하라 히사시(59) 씨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성주를 방문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히사시 씨가 성주를 다녀간 소감을 편지로 전해왔다.] 처음으로 소성리로 가고, 함께 길바닥에 앉아서 같은 소리를 질렀던 것은 제 평생 잊지 못한 경험이자 기쁨입니다. 저도 사드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스스로 행동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경찰들에 호소하고 있던 할머니 모습과 목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