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30, 2017 - 09:36
한살림 함께 보는 영농일지풀과의 전쟁. 잡초가 이기나 내 허리가 이기나 해보자비슷한 시기에 몰아서 여러 가지 작물을 씨 뿌리고, 옮겨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한숨 돌려봅니다. 밀린 집안일을 하고 텃밭도 둘러보는데 벌써 잡초가 자라 온 밭을 뒤덮었 습니다. 풀. 풀. 풀. 그리고 또 풀. 결국 씨 뿌린 순서대로 밭매기에 들어갑니다. 으샤! 1. 옥수수가 많이 컸어요. 밭고랑도 깨끗하죠? 논으로 일 나가는 남편을 붙잡고 짬짬이 옥수수밭 김매기를 했어요. 2. 무는 솎아주고 나니 잘 자라고 있는데, 벌써 고랑에 잡초가 무성합니다. 3. 두둑이고 고랑이고 우엉 싹이 쪼로록 잘 올라왔네요. 잡초랑 함께 손잡고…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