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놓고 비정규직을 차별해 ‘징벌 배상’ 판정을 받은 한국OSG에서 상습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했다. 한국OSG는 성희롱 사실이 드러났으나 가해자를 감싸고, 피해자를 압박해 성희롱 사실을 무마하려 하고 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대구지역금속지회 한국OSG분회(분회장 김한식, 아래 분회)와 노조 대구지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6월26일 대구시 달서구 한국OSG 본사 앞에서 ‘한국OSG 직장 내 성희롱, 불법파견, 비정규직 차별, 부당노동행위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OSG의 성희롱 실태를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