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구나무반 정진선생님의 한마디!)

오늘 둥구나무반은 율봉공원 안 습지와 나무를 돌아보았어요~
하마터면 누군가 연못에 빠질 뻔도 해서 모두 깜짝 놀라기도 했죠!
아슬아슬 스릴만점 습지에선 날개가 커다란 왜가리도 만났어요.
바위언덕으로 피해서는 꼼짝않고 서서 우리를 경계하는데 눈이 노란색이었어요.

공원의 나무들 중 참나무를 찾아보고 그 중 상수리나무열매와 잎을 관찰했어요.
나뭇잎 주우러다니다 발견한 뱀딸기를 한웅쿰 따다 나눠 먹어보기도 했어요. 근데 맛은 …!! 먹어보면 알아요!

날씨가 좀 더워 친구들이 힘들지 않았나 모르겠어요~
다음달은 더욱 더워질테니 시원한 물과 간식을 좀 챙겨오면 좋겠어요~
오늘도 서로 간식 나눠먹으며 많이 친해졌어요! 친해지다보니 조금 다툼도 있었죠.
우리 친구들은 다툼도 잘 해결하고 서로 좋은 행동도 격려하며 만날때마다 성장하는 중인 것 같아요.
이번달엔 부쩍 키도 크고 마음도 생각도 성장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7월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