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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화창한 토요일.

환경연합 회화나무 클럽 회원님들과 함께 탐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회화나무 클럽은 환경연합의 고액후원자 클럽인데,  후원금으로, 그리고 전문분야에 대한 식견을 여러가지 도움을 주시는 것이 늘 감사한 분들입니다.

이날의 일정은, 남동유수지 저어새 번식터 -> 아암도 갯벌 저어새 먹이터 -> 송도갯벌(습지 보전지역)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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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탐조대 생김

2009년부터 저어새 번식

첨에 4둥지 9마리

지금 185마리

가물어서 아래쪽에 둥지를 만들어서 걱정

송도매립

저어새 먹이터는 습지보호지여규지정

번식터는 그대로 두고

인공섬 자체도 약해서 300미터 옆에 섬을 하나 더 만들려고 돈도 환경부 예산도 있지만 남동구에서 반대

재갈매기가 저어새 새끼 공격

하지만 외부에서 적이 오면 갈매기가 공격을 하거나 소리를 낸다.

공생관계

갈매기가 먼저 가고 그담에 저어새

왜 여기 왔을까?

이전에는 갯벌에 물이 차면 쉬던 곳

나무가 있었는데 가마누지가 똥싸서 바닥이 드러나고 갈매기가 오고 그담에 저어새?

2009년 해안에 정착한 애들은 20둥지 만들었는데 .. 갑자기 사라졌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느 조경학자가 논문 쓰려고 들어갔던 듯.

귀소본능

다시 오고 둥지 자리도 안 바꿈

매년 둥지 재료를 넣어준다. 재료는 주변에서 얻어간다.

한번은 바지선에 둥지를 넣어놨더니

4-5일만에 찿고, 하루만에 동남

갈매기는 풀을 쌓아서

저어새는 딱딱한 나무가지로

높은 것은 자기 키만큼

24-5일 만에 부화 40일 이후 날다

전세계 6종 의 저어새는 텃새

우리나라에 오는 저어새는 여름을 남쪽에서 난다.

2500마리 저어새 중에 2000마리는 대만에서 월동

 

남동공단 85년에 만들었다

오니위에 돌쌓았다

홍수시 수위체크용

 

아암도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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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터 먹이터 휴식처 구분

송도갯벌(습지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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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때문에 3제곱킬로 갯벌을 지켜줌

얕음 습지를 대표하는 깃대종(논 갯벌)

무인도에 있었는데 남동유수지에 옴- 친근한 저어새

멸종위기종인데 사람사이에 살 가능성이 있다. 도시생태계

갯벌일 땐 우마차 끌고 가서 한짐 실어보내고 10킬로 걸어서 조개주워다 팔면

대기업 다니는 남편 월급 1주일 이면 번다고

흰발농게가 보이는 걸로 보아 육상화. 해홍나물 도 사라짐. 흙이 모였다 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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