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5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재벌개혁법·제조업발전 특별법·노조파괴 금지법 입법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고 3대 개혁 법안 입법을 위한 전국순회투쟁의 대장정을 마쳤다.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양재동, 갑을오토텍 본사 등 서울 각지에서 사전대회를 벌이고 모인 노조 확대간부와 조합원 삼천여 명은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에 3대 법안 입법을 촉구했다. 김상구 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세상이 바뀐 듯 떠들썩하지만 노동자의 삶은 바뀐 게 없다. 조선소 하청노동자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유성기업·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