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인권교육활동가 김태훈. 부산에 하얀바람을 일으키다. 부산에서 하얀바람을 일으키며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이자 인권교육 활동가 김태훈씨를 자연드림 까페에서 만나보았는데요, 어디선가 한번쯤 본적이 있다는 생각이 드시죠? 지난 촛불집회는 물론이고, 지금껏 여러 집회의 현장엔 어김없이 나타나, 누구나 저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누구일까? 외국인일까? 머리는 커녕 눈썹까지 희게 염색한거야? 등등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보내며 굳이 이런 인터뷰를 하자니 저 스스로가 가식적이라는 느낌도 없지 않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인터뷰의 취지를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았지요. 장애인을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