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공정무역 설탕 한시적 공급오래 전부터 우리 어머니들은 매실청을 담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두어 스푼 물에 타 마시며 건강음료로 여겨왔죠. 그래서 이맘 때가 되면 매실을 찾는 사람들이 많고, 한살림에서도 국내산 매실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처럼 매실은 거의 전량 매실청을 담그기 위해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수입물품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물품취급기준 때문에 한살림은 설탕을 직접 공급하지 않았어요. 이로 인해 설탕을 대안적인 방식(공정무역, 유기가공)으로 공급해달라는 조합원 의견이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3월 정책토론회에서 설탕 취급에 대한 찬반 논점을 검토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