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 4. 7
◇서울 용산=새누리당을 탈당한 현역 3선의 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8%의 지지율을 기록해 황춘자 새누리당 후보(34.1%)에게 뒤지고 있다. 서울경제신문·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1차 여론조사에서는 황 후보가 진 후보에게 3.9%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며칠 만에 격차가 줄어들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응답자 중 41%가 진 후보를 찍겠다고 답해 황 후보(39.0%)를 앞섰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황 후보가 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등 혼전이 거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