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연석회의'가 이달 5일 서울광장에서 5천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4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는 '시민사회연석회의'가 이달 5일 서울광장에서 5천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연석회의에 참여한 단체 가운데는 지난달 14일 열린 '민중총궐기' 폭력시위에 연루된 단체가 없어 집회가 허용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연석회의와 경찰에 따르면 연석회의는 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대학로 일대를 행진하겠다는 집회 및 행진 신고를 냈다. 집회 참석 예상 인원은 5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