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표는 26일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에서 “남에 의해 만들어진 정치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문 후보는 정치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가져서 간판 정치인이 된 것이 아니지 않나”라며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며 고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에 후광을 얻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들의 후광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특정 세력들이 (박 전 대통령과 문 후보를) 앞세운 것 아니겠나. 이제 그런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적어도 정치를 하려면 내가 왜 정치를 하는지 분명한 목표의식과 신념, 소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