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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페이지

[희망다반사] #8. 내겐 너무 좁은 서울

서울에 처음 발을 내디딘 두 달 전, 내게 주어진 공간은 1.5평짜리 고시원이었다. 복도에 들어서면 훅 들어오는 옆 방 사람들의 숨 냄새, 최소한의 생활용품만 넣을 수 있는…